SK텔레콤(대표 조정남)은 자사 011 이동전화와 인터넷PC통신 「넷츠고」 서비스를 결합한 「011 사이버넷」을 개발하고 오는 12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011 사이버넷」은 이동전화와 정보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양방향 정보검색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이동전화로 넷츠고 정보데이터베이스에 접속, 간단한 메뉴조작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단말기에서 작성한 문장을 정보DB로도 저장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별도의 가입절차는 없으나 사용희망자들은 5월 중 실시되는 단말기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하며 이용요금은 최종 정보검색 기준으로 건당 45원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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