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 채널은 30∼40대 중산층 가정주부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한정일)가 LG홈쇼핑과 39쇼핑의 지난 한해 방송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들 채널은 이 시간대에 귀금속·시계·의류·주방용품 등을 집중 판매했으며 주로 판매되는 상품의 가격대는 5만∼20만원으로 조사됐다. 두 채널이 작년에 심의규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건수는 175건이며 이 가운데 경고 이상은 LG홈쇼핑이 54건(사과방송 13건, 경고 41건), 39쇼핑이 45건(사과방송 7건, 경고 38건)이었다. 전체 제재건수는 97년(361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또한, 종방위는 「심의면제 광고물」이 지속적으로 감소, 이미지광고보다는 케이블TV용 「인포머셜」 또는 「통신판매」 형태의 광고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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