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금강산 관광선인 봉래호 선상에서 협력업체 모임인 「현우회」 회원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총 2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선상 세미나에는 현대전자 관계자들을 비롯해 현우회에 소속된 110여개 협력사 사장단이 부부동반으로 참가하며 「새 천년!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99년 정기총회와 특별강연, 분과별 화합의 자리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현대전자는 협력사의 Y2K문제 해결을 위해 현대정보기술·중소기업청 등과 협조, 협력사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컴퓨터 인터넷 환경에서 조달 및 구매업무를 공개적으로 운영하는 「사이버 가상 구매(Paperless Purchasing)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승철기자 sc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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