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전문업체인 아론전자(대표 이형태)는 대만 키보드 전문업체인 포커스사에 중국 광동어 표기용 키보드 「줌2 타이완」을 월 1만개씩 반제품조립생산(CKD)방식으로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포커스사는 앞으로 1년 동안 아론전자의 광동어 표기전용 인체공학 키보드인 「줌2 타이완」을 부품형태로 수입, 조립해 대만시장에 포커스브랜드로 판매하게 된다.
아론전자는 이번 수출계약이 키보드 생산대국인 대만에서 국산 키보드를 CKD형식으로 생산하는 첫 사례이며 키보드 업계에서도 고급 브랜드로 알려진 포커스사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론전자는 대만시장에 키보드 반제품 수출 외에도 현지 PC유통 전문업체인 T존과 아리아를 통한 직접 수출량을 다음달부터 월 1만개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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