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인스트루먼트(대표 정헌태)가 일안반사식(SLR) 고급형 카메라인 「아남니콘 F801s」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아남인스트루먼트는 IMF사태 이후 침체된 고급 SLR 카메라 수요 확대를 위해 그동안 권장소비자가 139만5000원에 시판하던 이 제품을 이달말부터 42.7% 인하한 79만9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남인스트루먼트는 이번의 파격적인 가격인하로 카메라구입에 어려움을 겪어온 작가지망생이나 애호가들에게 큰 부담없이 고급 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가격이 절반 가까이 인하된 「아남니콘 F801s」는 88년 서울올림픽을 겨냥해 출시했던 제품으로 아남니콘 모델중 F90X 다음 가는 고급형이다.
이 제품은 고성능 예측구동 자동초점기능과 5분할·중앙부중점·스포트 등 3가지 측광모드 기능, 그리고 초당 3.3장을 촬영할 수 있는 고속 모터드라이브가 내장돼 있으며 8000분의 1초에 달하는 초고속 셔터속도와 250분의 1초 후레시 동조속도를 지녔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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