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장협회는 98년 서울 영화개봉관들의 입장객수를 집계한 결과 미국영화 관객이 1620만7435명으로 72.4%, 한국영화 관객이 477만9537명으로 21.3%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영화 관객수는 97년에 비해 8.4% 늘어난 반면 한국영화 관객수는 0.9%가 줄었다. 영화 개봉편수에서도 미국영화는 164편(97년)에서 171편으로 늘어난 반면 한국영화는 59편(97년)에서 43편으로 줄었다.
홍콩 및 대만영화는 개봉편수가 31편(97년)에서 20편으로, 다른 나라의 영화도 개봉편수가 76편(97년)에서 53편으로 줄어들었고, 관객점유율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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