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벤처기업 집적지역인 서울 양재·포이지역 벤처기업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양재·포이 벤처기업협의회」는 최근 창립총회를 열어 경기시스템 김승찬 사장을 대표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 60여 업체가 참여한 양재·포이 벤처협의회는 앞으로 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 정부에 건의하고 지난 1월 중기청이 설치한 「양재·포이 벤처기업센터」와 연계, 투자상담회 등 행사개최, 해외시장 개척, 벤처집적시설 지정, 통신망 구축 등의 인프라 확보 등 업계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양재·포이지역은 전자·정보통신·SW업종을 중심으로 약 500개의 벤처기업이 자연발생적으로 밀집돼 있는데, 중기청이 올해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벤처밀집지역을 벤처촉진지구로 지정,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업계 협의체 설립이 추진돼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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