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BM의 98년 실적이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IBM은 최근 지난해 12월로 마감된 98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이 전년대비 3.8% 감소한 1조4740억엔, 경상이익도 29.1% 줄어든 901억100만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IBM의 매출과 이익이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93년 이후 처음으로 소프트웨어·서비스 분야는 두자릿수 성장을 했으나 하드웨어 분야 매출이 20% 가까이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드웨어에서는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PC가 20% 이상 감소했다. 이 가운데 PC서버와 노트북PC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데스크톱PC가 업무용과 가정용 모두 큰 폭의 감소세를 보여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또 소프트웨어·서비스분야는 시스템통합(SI), 컨설팅사업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두자릿수 성장했다. 특히 기업정보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일괄 관리하는 아웃소싱사업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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