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전기(대표 김재선)는 올해 회로보호용 차단기와 콘택트 릴레이 사업을 확대,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한 25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상원전기는 주력 생산품목의 하나인 트립코일 어셈블리 가격하락으로 이 제품의 채산성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지난해 40%를 차지했던 이 제품의 매출비중을 올해 20%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비교적 부가가치가 높은 회로보호용 차단기와 콘택트 릴레이의 매출비중을 각각 60%, 20%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올 한해 1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아래 현재 회로보호용 차단기와 콘택트 릴레이 6개 모델에 대해 UL과 CSA 등 해외인증 획득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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