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원장 손욱)이 최근 폐막한 멀티미디어표준화회의에서 독자개발한 8개의 동영상관련 기술을 표준안에 추가로 반영시켜 표준안에 채택된 기술을 총 12개 보유하게 됐다.
삼성종합기술원은 서울에서 열린 오디오·비디오 합성영상부호화분야 워킹그룹회의에서 MPEG4 버전2에 잠정표준안으로 채택된 가변 비트율 오디오 부호화기술, 동영상 가변형상 보호화 기술, 정지영상 가변형상 보호화기술, 객체기반 공간 가변부호화 기술, 순차적 3차원 메시 부호화기술 등 5개 기술을 위원회표준안에 채택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5일 밝혔다. 또 삼차원모델 전송오율 적응기술, 색 부호화기술 등 3개 기술을 새로 위원회 표준안에 반영시켜 합성영상 부호화분야에서 IBM·AT&T 등과 더불어 핵심기술 보유기관으로 부상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이미 MPEG4 버전1의 세계표준안에 채택돼 있는 4개의 기술을 포함해 총 12개의 표준안 기술을 보유하게 됐으며 특히 세계업계로는 유일하게 오디오와 비디오 그리고 합성영상부호화 등 3개 분야 표준안에 모두 자체기술을 반영했다.
MPEG4 기술은 차세대 인터넷·디지털TV·DVD·이동통신 등 첨단 멀티미디어분야의 국제표준으로 여기에 기술을 반영시키면 멀티미디어사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막대한 로열티 수입도 기대할 수 있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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