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가 엔터프라이즈의 통신영상가요반주(가라오케)사업 관련 자회사인 세가 뮤직 네트워크가 다음달 가라오케 곡을 휴대폰 착신음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 서비스는 가라오케 곡을 수치화해 화면에 표시하고, 그 숫자를 휴대폰에 입력하면 원하는 곡을 착신음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세가 뮤직의 통신가라오케 1만5000곡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당분간은 NTT도코모와 일본이동통신의 휴대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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