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운용체계(OS)인 리눅스의 등장 이후 세계 주요 소프트웨어업체들의 OS 소스코드 공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네트워킹 소프트웨어업체인 노벨도 이 대열에 동참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노벨은 최근 유타주 솔트레이크에서 가진 연례 사용자회의에서 「넷웨어」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이 OS의 소스코드를 일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노벨은 이에 따라 넷웨어 요소들을 컴포넌트화해 필요할 경우 새로운 프로토콜을 부가할 수 있도록 하고 웹서버에 필수적인 하이퍼텍스트 전송 프로토콜인 HTTP를 곧 채택하기로 했다.
노벨은 이같은 노력을 통해 앞으로 1, 2년 사이에 넷웨어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를 지금의 3배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소스코드 공개 대상에서 넷웨어 및 디렉터리 서비스인 「NDS」의 보안 키는 제외된다고 노벨측은 밝혔다.
소스코드 공개는 리눅스의 선풍적 인기를 가져다준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최근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실리콘그래픽스·애플 등이 잇따라 이를 추진하면서 소프트웨어업계의 새로운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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