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나라의 김대중 대통령 내외. 김 대통령이 영상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문화관광부가 최근 국산 애니메이션 「마일로의 모험」의 캐릭터와 김 대통령 내외의 실물사진을 컴퓨터 그래픽작업으로 합성, 청와대에 증정한 것이다. 「마일로의 모험」은 선우엔터테인먼트가 제작, 최근 미국 프리멘틀사와 1000만달러의 규모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대작으로 오는 10월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홍식기자 hskim@www.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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