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최대 1000시간까지의 동영상을 압축·저장할 수 있는 비디오 서버 「미디어스트림」 신제품 2종을 국내에 본격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HP가 공급할 미디어스트림 서버 「700」과 「1600」은 광케이블을 이용해 한 시스템 내에서 채널을 각각 7개와 16개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기존 「E2524C」 모델보다 무려 45배나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30분 분량의 비디오 파일을 1초 안에 보낼 수 있다. 또한 서버와 서버간, 방송국과 지방방송사간을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원거리통신망(WAN) 커넥션기능을 비롯해 모듈의 이중화 및 핫 스와핑기능, SNMP(Single Network Management Protocol) 지원기능, 조그셔틀 조작이 가능한 클린커트(Clean Cut) MPEG편집 지원기능 등을 갖췄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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