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대표 홍성관)은 이번 전시회에 직류 500V의 저압용과 직류 1∼12㎸의 고압용 세라믹콘덴서를 출품한다. 또한 고주파회로와 By-Pass회로 등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에 널리 사용되는 AC용 세라믹콘덴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디스크 타입 세라믹콘덴서는 고유전율계와 온도보상용으로 구분되는데 사용온도 범위가 영하25∼85도 정도이며 사용전압폭이 넓어 가전용에서 산업용 기기까지 적용범위가 다양하다. 특히 SMPS회로에 사용되는 X 및 Y콘덴서는 해외 안전규격을 취득한 콘덴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두산산업은 89년 설립되어 산업용 및 가전기기 등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원단과 고무류 제품을 주력산업으로 하여 연간매출액 30억원 가량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또 기존 제품의 탄성 등을 보완하여 각종 세트에 가해지는 충격과 소음을 방지하고 전기적 특성을 살린 자동차용 합성수지를 개발, 자동차산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세라믹콘덴서 업체인 신암전자를 인수, 전자부품시장에 진출했다.
또 기존 보유설비로는 품질 및 원가면에서 선진국에 비해 경쟁력이 뒤진다고 보고 신제품 개발 및 설비자동화에 1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자, 분당 200개 정도를 처리하는 기존 조립기를 분당 350개까지 가능한 설비로 교체하는 등 생산성을 50% 가량 끌어올렸다. 최근에는 해외 세라믹콘덴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UL·CSA·SEMKO 등 해외 안전규격 승인작업을 진행중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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