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비싼 음성사서함시스템(VMS)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음성저장·자동응답·자동중계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저가의 소용량 VMS가 선보였다.
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이 국선 4개 회선 정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존 VMS에 비해 절반정도 가격에 불과한 소용량 VMS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설교환기·키폰시스템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50명 정도의 중소 및 중견 업체용으로 개발됐다. 최대 1백70분 정도까지의 메시지를 녹음할 수 있는 이 장비는 음성정보안내·전화사서함·통화내용녹취·무인자동교환 서비스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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