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는 물론이고 선물·외환·채권 시세와 같은 각종 금융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무선방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금융정보 전용 단말기가 선보인다.
20일 무선데이터통신 전국사업자인 에어미디어(대표 장절준)는 삼성전기와 팬택데이터통신과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개발에 들어간 무선데이터망을 이용한 금융정보 전용 단말기를 오는 5월경에 선보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어미디어는 이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가·체결가·종합주가지수·주가동향 등 주식관련 각종 증권정보는 물론 주식 주문과 매매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욱이 에어미디어는 이 단말기를 통해 해외주식·선물·외환·채권·금은 시세 등 매일 변하는 100여개의 국제 금융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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