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및 물류용 바코드 심벌로지 2종이 새로 선보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 유통코드 관리기관인 UCC(Uniform Code Council)와 EAN인터내셔널(European Article Numbering International)은 최근 바코드에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유통·물류분야에 적합한 고용량의 바코드 심벌로지로 「RSS(Reduced Space Symbology)」 「CS(Composite Symbology)」 등 2종을 발표했다.
RSS는 고밀도의 1차원 바코드로 작은 크기에 많은 데이터를 표현할 때 적절하며, CS의 경우 1차원 및 2차원 바코드를 연결시킨 바코드 심벌이다.
현재 2차원 바코드로는 美 심벌테크놀로지社가 개발한 PDF417을 비롯해 10개 정도가 사용되고 있다.
고체촬상소자(CCD) 스캐너와 레이저 스캐너로 읽을 수 있는 RSS/CS 바코드는 초소형 제품의 마킹에 사용돼 상품 번호 마킹, 제품의 유효기간 등 제품 정보를 입력해 추적을 가능케 해줌으로써 의료 분야 등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RSS/CS를 물류 부문에 적용할 경우 선적 컨테이너나 박스 등에 부착, 수신지·발신지·발주번호·무게 등 모든 선적 정보를 저장한다. 이외에 귀중품·고가품의 무게·환율·용량·제품 번호 등의 정보를 내장하며, 수입육이나 상하기 쉬운 식료품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심벌테크놀로지사 등 바코드장비 제조업체들은 RSS와 CS를 읽을 수 있도록 기존의 스캐너에 판독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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