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진흥기금 150억원을 출자해 만들 「MOST 2호 투자조합」 결성계획을 확정하고 조합업무를 전담할 업무집행 조합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MOST 2호 투자조합은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에 자본참여 형식으로 투자해 고용창출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결성되는 것이다.
과기부는 내달 중 신기술금융사업자와 창업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평가해 업무집행 조합원을 선정한 후 일반 조합원을 공모, 5월 중 400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이와 관련, 업무집행 조합원의 자격은 자본금 160억원 이상의 회사로 제한하기로 했다.
과기부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MOST 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은 정부기금 최초로 과학기술부에서 150억원을 출자하고,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이 160억원을 출자한 총 31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으로, 지금까지 코스페이스·YTC통신·청호통신기술·와이어리스테크·신창테크·미디어링크 등 6개 기업에 총 38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 중 적어도 50개 이상의 기업에 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부는 MOST 1·2호 투자조합을 통해 200여개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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