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는 IBM 메인프레임 및 AS400, 유닉스 호스트시스템 등 중대형컴퓨팅 환경을 위한 기업용 솔루션인 「신프라」를 개발, 1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공식 발표했다.
「신프라」는 한컴이 중대형컴퓨터 환경을 대상으로 개발한 신개념의 소프트웨어(SW)로, 전산시스템의 각종 데이터를 아래아한글 및 스프레드시트 등과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보고서 작성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 개발 없이 누구나 손쉽게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신프라」는 △중대형컴퓨터의 각종 데이터를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아래아한글에 실시간으로 연결해 표준화된 형태의 보고서 및 스프레드시트, 각종 차트 등을 만들 수 있는 보고서 작성기 △IBM 메인프레임 및 AS400, 유닉스 호스트시스템 등 다양한 기종의 데이터를 별도의 미들웨어 없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주는 데이터 작성기 △여러 개의 에뮬레이터 화면에 나타난 텍스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이기종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 통합된 형태로 표현해주는 GUI 작성기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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