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베이스밴드아날로그(BBA), 모뎀칩(MSM) 등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단말기에 사용되던 핵심칩 위주의 사업을 펼쳐왔던 퀄컴이 점차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퀄컴(대표 김성우)은 최근 CDMA 단말기용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2·4분기부터 공급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3·4분기에는 BBA칩과 전력증폭기 사이에 필요한 신호처리칩인 UD3000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음성인식 소프트웨어(Pure Voice VR)는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없이 소프트웨어를 CDMA 단말기의 MSM칩에 내장하는 방법으로 음성다이얼링, 음성메모, 음성작동 등 음성인식 동작이 가능하다. UD3000칩은 전력증폭기(PA)와 BBA칩 사이에서 중간주파수를 라디오주파수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두 개의 셀룰러폰 및 PCS 드라이버 증폭기를 내장해 통합성을 높였다.
한국퀄컴 측은 『이 칩이 퀄컴의 5세대 칩인 MSM3000 및 IFT3000, IFR3000 등과 함께 사용될 경우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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