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전자가 지난해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한 이후 옛 명성 회복에 본격 나서 귀추가 주목.
지난 80년대 초 국내에서 가장 먼저 커넥터를 국산화, 매년 100%가 넘는 고속성장을 구가해온 한림전자는 사세가 확장돼 몇 개 계열사를 설립하는 등 한때 주위의 부러움을 독차지했던 것.
그러나 지급보증을 섰던 계열사들이 부도나자 그 여파로 한림전자는 심각한 자금난을 겪으면서 사세가 내리막길로 전락. 이 회사 박기남 사장은 『한림전자에서 10년을 근무해 온 한림맨으로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면서 『아직도 많은 세트업체들이 한림전자의 옛 명성을 기억하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재기에 의욕적인 모습.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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