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메가가 집(Zip)드라이브 가격인하를 단행, 판매확대에 나섰다.
미 「컴퓨터 리셀러 뉴스」 등에 따르면 아이오메가는 외장형 「집 100MB SCSI」와 병렬 포트 드라이브 가격을 99.95달러로 인하하고 「100MB 집 USB」 드라이브는 149.95달러에서 129.95달러로, 그리고 6개의 디스크를 포함한 집드라이브 스타터 키트의 경우 149달러로 20달러 내린다고 밝혔다.
아이오메가측은 이번 가격인하 배경에 대해 『2,2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집드라이브 가격을 PC전체 비용의 1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아이오메가의 방침』이라며 따라서 PC가격 하락세에 부응하기 위해 집드라이브도 인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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