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IMF 여파로 자금난을 겪는 고객을 위해 자금을 포함한 컴퓨터시스템을 지원해주는 컴퓨터 임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한국IBM은 우대금리 프로그램(PRF) 등으로 이루어지는 컴퓨터 임대사업을 통해 중대형컴퓨터를 구입하고 싶으나 자금이 부족한 고객에 대해 재정지원 차원에서 원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임차해주고 대금의 일정액을 일정기간 분할 상환토록 했다.
특히 한국IBM은 우대금리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 일부 제품에 한해 적용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IBM 전 제품으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또 한국IBM은 그간 실시해온 완불형 임대차 프로그램과 더불어 임대기기의 적정한 잔존가치를 반영하는 잔존가형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IBM은 잦은 모델 발표로 인해 구모델이 되기 쉬운 PC를 대상으로 한 임대차 프로그램과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전산장비를 한국IBM이 산 후 다시 임대하는 판매 및 재리스 프로그램 등을 시행, 고객의 금융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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