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결식아동돕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해나가기로 했다.
LG전자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2월 LG전자 인터넷 회원들이 참여하는 「LG 러브러브 대축제」를 개최해 모은 610만원의 기금을 창원지역 초·중·고등학교에 결식아동 기금으로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광주·전남지역 결식아동돕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하이플라자에서 시작한 결식아동돕기 대바자회는 오는 21일까지 실시되는데 수익금 가운데 1000만원을 이 지역 결식아동돕기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역주민들의 바자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바자회기간 동안 플라톤TV, 터보드럼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을 최고 4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결식아동돕기 행사가 지역 밀착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 앞으로 대구·대전·인천 등 전국 주요 대도시로 행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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