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지난 97년부터 약 2년간에 걸친 개발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선박용으로 가장 적합한 레이더 개발에 성공, 연간 수십억원에 이르는 소형 레이더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테나, 송수신기 및 지시부로 이뤄져 있으며 근거리에서 소형물체를 탐지해내는 장점을 갖고 있어 복잡한 지형구조와 봄철 안개가 잦은 우리나라 선박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주파수 범위가 9400㎒, 출력이 4㎾급으로 최대 32마일, 48마일까지 탐지한다.
고장발생시엔 시스템 모듈별로 교체가 가능하고 고장발생률을 최소화했으며 긴급정비지원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이내 정상운용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대우통신은 이 제품을 국내시장은 물론 그리스·스페인·모로코 등 지중해 연안 및 중국 등 동남아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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