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통신 골프동호회가 동호회 회원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PC통신 골프동호회 골프대회(가칭)」를 연합으로 개최한다.
하이텔·천리안·유니텔 등 국내 3대 PC통신 골프동호회는 오는 4월 26일 태영컨트리클럽(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소재)에서 골프동호회에 가입한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경기를 벌이기로 했다.
하이텔 골프동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제1회 PC통신 골프동호회 골프대회는 각 통신동호회에서 추천한 18개 대회팀(54명)과 일반동호회 회원 21개팀(84명) 등 모두 39개팀 138명이 참가한다.
동호회에서 추천하는 대회팀의 경우 여자 3명과 50대 이상의 선수 3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일반동호회 회원이 참가하는 동호회팀은 남녀 연령에 제한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단체전과 개인전을 동시에 실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상, 개인상, 특별상(홀인원), 롱기스트·니어리스트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내 3대 PC통신의 골프동호회는 건전한 모임과 대회를 통해 각 동호회간 정보교환 및 상호 공조를 이루는 동시에 사회에 모범을 보임으로써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했다.
현재 하이텔·천리안·유니텔 3대 PC통신 골프동호회에 가입된 골프동호회 회원은 몇년 사이에 급속히 증가해 6000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기존 40∼50대가 주류를 이루던 골프동호회 회원 비중이 점차 젊은 층으로 확산, 건전한 골프문화의 보급과 함께 골프인구 저변 확대에 PC통신 골프동호회가 일조하고 있다.
<원연기자 y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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