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게이트웨이 "솔로 2500SE"

 미국 게이트웨이사의 솔로 2500SE 노트북은 펜티엄Ⅱ 300㎒ CPU를 장착하고 12.1인치의 SVGA TFT 액티브 매트릭스 컬러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제품으로 가장 큰 장점은 배터리 수명이다.

 12셀의 리튬 이온팩을 장착한 이 제품은 노트북 전원을 켠 상태에서 계속 작업을 해도 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비슷한 사양의 다른 제품에 비해 1시간 이상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중요한 장점을 무기로 갖추고 있는 셈이다.

 또 32MB의 주메모리, 2MB 메모리의 네오매직 128비트 그래픽 액셀러레이터, 울트라 ATA 33㎒ 지원 히타치 2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20배속 마쓰시타 CD롬 드라이브 등은 이 제품이 채용한 주된 사양이다.

 가로 11.5인치, 세로 9.2인치, 높이 1.87인치로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보다 다소 두껍지만 무게는 2.9㎏으로 크기에 비해 가벼운 편이다. 전면에 내장형 CD롬, 제품 우측에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와 PCMCIA 포트가 나란히 달려 있다.

 또한 우측에는 외장형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도 있다.

 좌측으로 외장 스피커나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는 사운드 포트와 USB 포트, TV 아웃 포트도 달려 있다. 뒷면에는 확장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 포트와 프린터 포트 등이 있고, 적외선 포트가 달린 구조다.

 이만하면 무게를 감안하더라도 모든 제품을 전부 붙여놓은 형태기 때문에 데스크톱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 보인다.

 2MB의 그래픽 카드 옵션은 최근의 3D 그래픽 카드 채용 추세에 비하면 다소 미흡한 사양으로 여겨지지만 800×600 픽셀의 해상도에서 32비트의 색상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3D도 지원되기 때문에 대형 모니터와 연결해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포인트 장치로 사용된 EZ 패드와 EZ 포인트는 최근 추세에 맞게 패드에서 3개의 손가락을 이용해 마우스 기능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비교적 편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게이트웨이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주문형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모델에서도 펜티엄Ⅱ 300, 333, 366㎒ CPU와 셀러론 266㎒ CPU를 채용할 수 있고, 메모리는 최대 288MB까지, HDD는 4GB, 6.4GB 제품을 채용할 수 있다. 또 CD롬 드라이브 대신 2세대 DVD롬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으며,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대신 LS-120 드라이브를 채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387만원이며 제품 사양에 따라 343만∼449만원대 제품까지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문의 TC&S (080)211-2100

<구정회기자 jh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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