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대표 이판정)가 다국어 인터넷주소 검색서비스 「넷피아」를 최근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영어로 돼있는 인터넷주소(도메인네임)를 모르더라도 한국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국어로 해당국가 기업·단체의 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게 한 것이다.
IBI는 이를 위해 한국(http://www.netpia.com) 중국(http://china.netpia.com) 일본(http://japan.netpia.com)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중국과 일본의 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ISP) 및 검색엔진서비스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IBI는 『세계 처음 시도된 이 서비스는 3세대 인터넷주소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중간단계』라며 『이달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프리콧 99」 행사에 이 서비스를 발표, 각국의 인터넷정보센터(NIC)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넷피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웹사이트를 이용하거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주소입력창에 원하는 사이트의 실제이름만 입력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북마크·전자우편·사용자 입력오류 자동수정·웹명함첩·음란사이트 접근방지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색에 걸리는 시간과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IBI는 다국어 인터넷주소 검색서비스에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과 함께 인터넷광고, 실제이름 도메인등록 및 고유명사 분양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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