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게임방> 네트워크 장비.. 쌍용정보통신 "SR-2501 라우터"

 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현재 전국 3천여 게임방 중 30∼40% 정도를 자사의 라우터가 점유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게임방의 특성상 트래픽 부하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한 소프트웨어 보완을 통해 보안문제가 완벽하다는 기술차별화 전략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게임방 관련 솔루션들로 하나의 패키지를 구성, 상품화하고 유통총판을 중심으로 판매채널을 확보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게임방에서 기존의 일반 기업에 공급하는 네트워크 장비와 다른 형태의 데이터 버퍼 크기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 버퍼링 폭을 가변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회사의 게임방용 주력제품인 라우터 「SR-2501」은 보다 향상된 성능의 운용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라우팅 및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한개의 근거리통신망(LAN)포트와 2개의 원거리통신망(WAN)포트를 내장하고 있으며, 원격관리기능 및 원격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또 10Base-T, 10Base-5(AUI포트), 10Base-2(BNC포트) 등 세 타입의 이더넷 커넥터를 모두 제공하며, 필요한 포트를 선택·사용할 수 있어 랜접속이 매우 편리하다는 것을 주요 기능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무엇보다도 톨리그룹의 테스트 결과 라우팅 및 브리징·보안·PPP·IPX·RIP 등의 기능이 뛰어난 것이 증명됐다는 점을 마케팅에 최대한 활용,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SR-2501은 시스코의 라우터와도 호환성을 갖추고 있고 V.35, RS232 등 두 타입의 WAN 커넥터 중 필요한 타입을 선택·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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