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공급장치 전문업체인 빅텍(대표 박승운)이 대기업 및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연봉제를 도입한다.
연봉제 도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목표관리제도(MBO)를 실시하고 있는 빅텍은 오는 5월부터 MBO를 근거로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MBO를 통한 연봉제의 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목표와 책임의식 등이 보다 명확해져 업무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점차 연봉제를 대리급 이상 직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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