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전압흡수소자(Surge Absorber) 전문업체인 기가코리아(대표 문장윤)는 4월부터 자체적으로 국내에서 과전압흡수소자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자사가 개발한 제품을 인도의 임가공회사에 맡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물량을 공급받아왔으나 지리적인 문제와 복잡한 통관절차로 인해 납기대응이 어려운 점을 감안, 4월부터 국내에 자체라인을 갖추고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가코리아는 이를 위해 현재 서울 포이동에 클린룸시설을 갖춘 생산라인을 설치중이며 설비구축이 완료되는대로 월 5백만개 가량의 과전압흡수소자를 생산, 세트업체에 공급할 방침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