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5달러까지 가격을 내린 저가 부동소수점 DSP 「TMS320VC33」을 2·4분기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동소수점 DSP의 가격이 5달러대까지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제품은 1초에 1억2천만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을 할 수 있으며 모터제어·로봇·비디오카메라 및 음성인식 등의 응용제품에 사용된다. 데이터 저장을 위해 1M의 램을 내장했으며 1백20㎒, 1백50㎒ 제품 2종이 공급된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고성능 부동소수점 DSP제품인 「TMS320C6711」을 2·4분기부터 공급한다.
1백㎒, 1백50㎒ 클록주파수 등 2종류로 공급되는 이 제품은 각각 6백M플롭, 9백M플롭의 성능 수치를 나타낸다.
부동소수점 DSP는 고정소수점 장치와 비교해 더 정밀한 계산이 요구되는 고품질 오디오 재생, 영상처리 등의 분야에 적합하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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