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이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구축사업 가운데 공시대상 기업들이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SGML/XML 기반의 제출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공시자료를 금융감독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그 내용이 인터넷을 통해 즉시 일반인들에게 공시되는 1단계 사업을 개발완료, 이달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전자공시시스템은 그동안 서류제출로 시행해온 각종 기업의 공시작업을 온라인 등의 전산매체를 활용하는 것으로 기업 등 공시의무자는 한번의 온라인상 제출로 공시의무를 완료하고, 일반투자자는 인터넷을 통해 모든 공시서류를 동시에 열람할 수 있는 선진 공시제도다.
이번 1단계 사업에 이어 2000년 3월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유가증권신고서·주식대량보유서 등 약 85종의 모든 공시서류가 전자공시시스템 안에서 이루어지게 되고 2001년 이후 3단계에서는 서면 공시서류의 제출을 면제해 온라인상에서 모든 기업공시 정보가 처리가능하게 된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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