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다카하시 마사유키)은 자사의 잉크젯프린터를 인터넷 경매방식으로 판매하는 「99 엡손 1차 인터넷 경매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epson.co.kr)를 통해 실시되며 대상제품은 해상도 7백20dpi급의 「스타일러스컬러 400H」다.
이 기간 동안 경매방식으로 판매될 제품은 총 50대로 제품당 경매 최저가격은 4만원이며 경매중 부를 수 있는 최고가격도 8만5천원으로 제한해 시중 유통가격의 절반 수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고가격 제시자가 50명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할 방침이며 올해 안에 잉크젯프린터, 스캐너 등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경매행사를 2∼3회 추가로 실시하는 등 경매행사를 고객 사은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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