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의 데이터 전송능력을 향상시킨다는 IS-95B 기술의 도입문제가 임시국회 상임위에까지 파급되자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가 곤혹스러워하면서 『S사의 농간에 당한 것 같다』고 푸념.
정보통신부의 한 관계자는 『IS-95B 기술은 지난해 이후 휴대폰사업자와 차별화해온 PCS사업자가 단말기업체들과 밀월관계 속에서 도입을 추진, 도입 찬성 측과 반대 측에서 치열한 논란을 거듭했던 것』이라고 설명하며 『정보통신부가 국회로부터 이 문제를 추궁당할지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
이 관계자는 『모르긴 해도 모 휴대폰사업자가 정보를 제공한 것 같다』며 『민간사업자간 논쟁에 불과한 사항을 국회로 확대시켜 정부의 조정능력 부재로 몰고가는 행위는 좋게 보려고 해도 너무 심했다』고 불평.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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