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불법복제방지시스템 구축용 플래시메모리를 개발, 최근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시바의 신제품은 일단 출하된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한 식별번호를 기록한 NAND형 대용량 플래시메모리로 이 제품을 활용하면 인터넷을 통해 음악·전자서적 등의 콘텐츠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식별번호를 이용해 암호 키를 작성, 불법복제를 예방하는 데이터배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용량별로 32M, 64M, 1백28M 세 종류가 있는데 샘플 가격은 1백28M 제품이 7천8백엔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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