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이 최근 세계 최고층 호텔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태국 방콕시내에 소재한 87층짜리 베이요크 스카이 호텔에 엘리베이터를 설치, 한국의 엘리베이터 기술력과 우수성을 과시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87층의 베이요크 스카이 호텔은 6백73개의 객실을 갖춘 세계 최고층 초현대식 건물이어서 태국인들의 자부심으로까지 여겨질 정도라는 것. LG산전 측은 베이요크 스카이 호텔에 엘리베이터를 성공적으로 설치함으로써 국내 생산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층을 운행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1년 베이요크 스카이 호텔 측과 엘리베이터 31대·에스컬레이터 14대 설치공사를 총 5백50만달러에 수주한 바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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