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엔터테인먼트(대표 허대영·이서열)는 지난 13일 SKC와 총 15편의 비디오 판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현대그룹 계열의 현대방송과 총 10여편의 비디오 판권 수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뉴이미지사·PM엔터테인먼트사의 작품 20여편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총 40여편의 비디오 판권을 확보함으로써 우일영상·스타맥스·새한 등 대기업들과 함께 치열한 시장선점 경쟁이 예상된다.
베어측은 이번 작품수급계약에서 현대가 올해 존 트레볼타 주연의 드라마 「마이클」과 「아프리카 아프리카」 「세가지 소망」 등 총 10편의 극장 개봉작을 베어측에 공급하고 베어는 작품당 최소판매량을 보장하는 대신 판매수수료율과 반품률은 각각 20%로 정했으며 또한 마케팅·프로모션 등은 베어측이 모두 전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판매량이 일정 수준에 오를 경우 판매수수료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한다는 데 양측이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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