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기업인 1백여명으로 구성된 「중남미 무역산업협력사절단」(단장 박태영 산자부 장관)을 다음달 13일부터 25일까지 브라질·아르헨티나·페루 등 중남미 3개국에 파견하는 것을 비롯해 매월 1회씩 동남아·러시아·호주·아프리카·유럽 등 세계 각지에 무역 및 투자협력사절단을 파견키로 하는 등 외국 현지의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내달 파견할 중남미 사절단에 현지에서 유망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60여개 업체를 포함시켜 틈새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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