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승우)은 초음파 영상진단기에 대한 Y2k 문제를 오는 6월말까지 모두 해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최근 김동필 품질보증부장 등 사내 전산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Y2k 태스크포스팀(TFT)을 가동하고 전 모델에 대한 Y2k 문제 발생 여부와 영향 평가를 완료했다. 그 결과 「SA8800」 「SA600C」 「SA6000」 「SA5500」 「SA3200」 「SA600」 「SV900」 등 현재 출고되고 있는 신형 제품 모두 Y2k 문제를 해결했거나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병원에 설치돼 있는 모델 중 이미 생산이 중단된 구형 제품에서 △2000년 인식이 안되고 △산부인과 소프트웨어상에 출산 예정일 산출시 오류가 발생하며 △2000년 2월의 윤년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종 제품 가운데 「SA5000」 「SA4800HD」 「SA4800」 「SA4500」 「SA88P」 모델에 대한 Y2k 문제를 우선 해결한 이 회사는 「SA1000」 「SA1500」 「SA2000」 「SA3000」 「SA4000」 「SA7700」 등 나머지 모델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이 회사는 필드에 설치돼 있는 전 문제발생 가능 모델에 대한 조치에도 나서 3월말까지 산부인과 장비를 우선 해결하고 6월까지 보건소·의료원 등 모든 장비에 대한 조치를 끝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13일까지 메디슨 홈페이지(http://www.medison.co.kr)에 해결 및 미해결 제품 목록과 추진현황 공지 등 Y2k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요청 병원에 한해 예상 문제 및 해결 일정을 포함한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Y2k 문제 해결 제품에 대한 인증서도 발부키로 했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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