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조정남)과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이 PC통신·인터넷 분야에서 멀티미디어콘텐츠 및 신규 서비스를 공동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SK텔레콤은 넷츠고 이용자들이 하나로통신의 45Mbps급 데이터통신망을 통해 PC통신을 즐길 수 있게 하고 하나로통신 가입자들은 넷츠고의 사이버극장·라이브스튜디오·홈쇼핑 등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와 함께 홈페이지를 연동, 홍보와 가입자 유치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상품개발 및 판매분야에서도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 콘텐츠와 커뮤니티서비스도 개발키로 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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