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단위 워크그룹이나 소규모 비즈니스에서 이용자들이 온라인으로 업무를 공동처리할 수 있는 「가상 협업 애플리케이션」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미 「인포월드」에 따르면 로터스 디벨로프먼트, 액티브 터치, 넷매니지 등 관련업체들은 8일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개최된 「데모 99」를 통해 웹에 기반한 실시간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대거 선보이고 수요확보에 나섰다.
로터스가 발표한 웹기반 협업 프로젝트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퀵플레이스」 는 이 회사의 「노츠/도미노」플랫폼과는 독립적인 전용 서버용 패키지로 부서단위의 워크그룹이나 소규모 비즈니스 등의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제품은 이용자가 문서나 일정, 그밖의 다른 정보공유를 위해 즉시 사설 웹사이트를 구축, 공동작업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데 이에 따라 작업자들은 웹사이트(www.quickplace.com)로 접속해 이름과 URL,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면 되며 문서 작성자를 추가하거나 상세한 그래픽 또는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작성할 수 있다.
「도미노 R5 애플리케이션 서버」나 「도미노 R5 엔터프라이즈 서버」에서 운용되는 이 제품은 이 외에 로터스 협력업체들로부터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데 이와 관련, 아메리카 온라인, IBM 워크그룹 서비스, 싱가포르 원 등이 「퀵플레이스」에 기반한 협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퀵플레이스」는 1·4분기 중 5백96달러에 공급될 예정이다.
액티브 터치도 「데모 99」에서 자사 「Webex.com」을 통해 웹기반 실시간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보기술(IT) 헬프 데스크나 웹을 통한 시스템구성 등에 주로 이용되는 이 서비스는 영상회의와 온라인 웹 협업 두 가지 기능을 포함하는데 이용자들은 이 협업 웹사이트로 파일을 공유하거나 영상회의 참가자들의 통화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일공유 기능으로 한 이용자가 CAD/CAM 파일 등 어떠한 문서를 열어놓더라도 다른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그 파일을 검색하고 편집할 수 있게 된다고 액티브 터치는 설명했다.
한편 넷매니지가 선보인 「e데모」는 이용자들에게 프로그램 파일을 내려받게 해 테스트시키기보다 독립 소프트웨어업체(ISV)들이 웹상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직접 평가할 수 있게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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