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은 9일 낮 12시54분(현지시각 9일 오전 8시54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너 우주기지에서 글로벌스타 위성 4기가 소유즈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위성궤도에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글로벌스타는 지난 98년 상반기에 발사한 1차·2차 위성 8기를 포함해 총 12기의 위성을 궤도상에 올리게 됐다. 글로벌스타는 순차적으로 4기씩 위성을 발사해 서비스에 필요한 42기 위성을 올 상반기 안에 확보하고 오는 10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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