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송용로)은 오는 2000년까지 정부지원자금을 포함, 총 6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전기자동차용 리튬폴리머전지의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에 선도기술개발사업(G7)의 차세대 자동차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전기자동차용 리튬폴리머전지 개발과제」의 수행기업으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2년동안 한국전기연구소 및 KAIST 등과 공동으로 이 과제를 수행하게 된 것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확보해 놓고 있는 소형 2차전지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간 전기자동차용 리튬폴리머전지의 성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한 후 자동차업체들과 공동으로 전기자동차용 전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용 전지는 아직 개발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데 이번에 국책과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3백W/㎏의 출력밀도에 1천사이클 이상의 수명을 갖는 리튬폴리머전지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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