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우전자 광주공장 협력업체에 자금 지원

 광주시가 7일 최근 빅딜파문으로 대우전자 광주공장의 가동률 저하 및 생산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의 대우전자 협력업체에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대우전자 광주공장 협력업체로서 이 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에 대해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2억원까지 지원한다.금리는 연 10.0%로 업체부담은 7.0%이며 광주시가 3.0%를 보전해준다.

<김순기기자 soonkkim@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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