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실시간 방송 및 비디오 등의 첨단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한 「인터넷 디스트리뷰티드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I2-DSI)」 프로젝트를 8일(현지시각) 발표할 것이라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I2-DSI는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고속 인터넷인 「인터넷2」의 실현을 위한 두번째 주요 프로젝트가 되는 것으로 테네시대학 컴퓨팅연구소 주도로 추진되며 IBM은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I2-DSI는 인터넷을 통해 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최상의 품질로 전송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과 콘텐츠 저장장치의 최적 결합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 기술이 개발되면 과학분야의 공동연구와 원격교육 등의 일반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IBM 측은 이와 관련, 이번 프로젝트에선 자사가 지난해 개발한 저장장치인 「웹캐시 매니저」의 용량을 6테라바이트로 확대한 제품을 녹스빌·노스캐롤라이나·인디애나 대학 등 6곳의 고성능 백본 접속지점에 설치해 대용량 비디오 전송실험 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실험을 통해 프로젝트 추진팀은 인터넷2 기반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원형(프로토타입)을 올해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에서 인터넷2 계획의 일환으로 가장 먼저 추진된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고속 광 백본망 구축사업이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이어 세번째로 준비되고 있는 것은 디지털 비디오 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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