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반도체통신(대표 조지 터너) 컴퓨터사업부는 모토로라 파워PC칩 821/860 개발시스템인 「MBX 스타터 키트」를 상용화했다고 4일 밝혔다.
모토로라의 MBX 임베디드 컨트롤러(Embedded Controller)를 기반으로 개발된 MBX 스타터 키트는 기존 실시간 운용체계(RTOS) 환경뿐만 아니라, 윈도CE 운용체계 개발까지 지원한다.
이 스타터 키트는 또 섀시, 전원공급기, 10BaseT 이더넷 커넥터, 병렬포트 PCMCIA 슬롯 외에 컬러LCD, 터치스크린, SVGA 컨트롤러에 대한 추가 옵션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제품은 윈도CE 개발용 2개 모델과 MBX860 기반의 RTOS 개발용 1개 모델 등 총 3개 모델이 있다.
이 회사는 『MBX 스타터 키트를 이용해 고객들은 즉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이 일일이 부품을 찾아 조립하고 작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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