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졸업·입학을 기념해 휴대폰이나 PCS를 선물하려면 무엇보다도 가격이 적당해야 한다.
현재 시중에 나온 단말기는 각 사업자마다 10∼15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어떤 기종을 선택해야 할지는 본인의 의사에 달려 있다. 다만 같은 단말기라도 사업자가 지원하는 장려금 액수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가격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통화품질과 커버리지·부가서비스 등을 비교·검토한 뒤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거나 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라면 무료단말기부터 10만원대의 저가형을 추천한다. 무료단말기는 구형이기는 하지만 성능면에서는 사용하는 데 전혀 손색이 없으며 가입비를 제외하고 5만원 정도면 어필 APC-1000A(019)나 SPH-4310A(016), LG-6400(019)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 LG싸이언 파워L-200(017)은 3만원에, 한화 G2-F31(016)은 3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SD-5300(011), SPH-SLIM(019) 등은 가입비만 내면 무료로 준다. 가입비는 휴대폰이 7만원이고 PCS는 5만원이며 사업자에 따라 분납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SCH-5700(011), IM-700(011), HGP-7000K(016), MP-8800(019) 등도 1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며 삼성전자 폴더형 단말기와 모토로라 디지털 스타택은 25만∼3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서비스사업자가 단말기제조업체로부터 구입하는 단말기의 가격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가입자에 대해 지급하는 보조금이 사업자와 단말기에 따라 제각각이고 일선 대리점들이 판매하는 가격도 대리점 규모에 따라 1만∼2만원의 차이가 난다.
따라서 가능한한 대형 대리점 또는 도매를 주로 하는 대리점에서 가입하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든다. 다만 사후서비스 문제를 고려해 단순판매점이 아닌 해당 사업자의 대리점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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