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올해 국내에서 총 45만대의 PC를 판매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삼보컴퓨터는 3일 워커힐호텔에서 삼보 전국 대리점 사장단을 비롯해 삼보컴퓨터 임원과 팀장급이 참여한 가운데 「99년 삼보 영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올해 국내에 총 45만대의 PC를 판매해 국내 시장점유율 30%대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이를 위해 현재 4백여개의 대리점을 올해 말까지 6백개로 늘리기로 했으며 지난달부터 실시한 「실 판매가격 표시제」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가는 동시에 중저가 PC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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